이 대통령, 지뢰 사고 진상조사 지시…음모론 자제 촉구

지뢰 폭발 사고 진상조사, 대통령이 군에 신속·철저한 대응 지시 유엔사 협조와 자주국방 강화 메시지까지, 핵심만 확인하세요

이재명 대통령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군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대통령은 29일 국무회의에서 유엔군사령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사고를 둘러싼 근거 없는 음모론이 안보를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야권이 제기한 현장 조사 지연 의혹에 대해 청와대는 유엔총회 일정과는 무관하며 군사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같은 자리에서 자주국방 기조도 거듭 언급했다. KF21 전투기 도입의 의미를 짚고, 핵추진잠수함과 극초음속 미사일 등 첨단 무기 체계의 개발과 전력화를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