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에 대형마트 초저가 PB 상품 확대

대형마트 PB 상품, 1000원대 초저가로 물가 부담을 던다 1~2인 가구 겨냥한 PB 확대와 매출 증가 흐름을 확인하세요

중동 사태 이후 물가가 오르면서 대형마트들이 1000원대 이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늘리고 있다.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12인 가구 수요를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1000원 이하 PB 상품 수를 올해 6월 기준 90개로 늘렸다. 신선식품, 음료, 과자뿐 아니라 생활용품까지 초저가 상품군을 넓혔고, 관련 매출도 올해 1월부터 이달 8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늘었다. 이마트는 소포장 신선식품 PB 브랜드를 내세워 1000원대 상품을 판매하고 있고, 홈플러스도 PB 브랜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저가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는 원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품질을 유지하면서 가격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