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한국 올해 성장률 2.6%로 상향 조정

OECD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2.6% 상향, 반도체 수출·투자 확대 견인 OECD가 본 성장·물가 전망을 빠르게 확인하고 경기 흐름을 읽어보세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높였다. 3일 발표된 세계경제전망에서 OECD는 3월보다 0.9%포인트 상향한 수치를 제시했으며,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상향폭이 가장 컸다. OECD는 반도체 수출 증가가 한국 성장과 민간 투자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출 확대에 따라 경상수지 흑자도 늘어날 것으로 봤고,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등 재정 정책도 경기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은 중동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교역 차질 우려로 2.8%로 낮췄다. OECD는 한국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6%로 제시했고, 정부부채 비율 전망도 이전보다 낮게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