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반도체 관세 협의에서 한국에 불리하지 않게 논의

반도체 관세 협상, 한국이 경쟁국보다 불리하지 않게 한미 논의 지속 대미 투자 1호 사업도 9월 마무리 예정, 수출 영향 주시하세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반도체 관세 압박 속에 한국이 경쟁국보다 불리하지 않도록 한미 합의의 원칙에 따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관세 협상에서 미국이 한국산 반도체에 대해 경쟁국보다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하겠다고 언급한 점을 강조하며, 같은 취지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상무장관은 최근 반도체에 대한 관세 정책을 예고하며 미국 내 생산을 압박했고, 미국 정부가 관세 적용 대상을 완제품으로 넓힐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와 업계는 반도체뿐 아니라 가전 등 수출 산업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김 장관은 대미 투자 관련 1호 사업 발표가 지연된 배경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지만, 국내 절차를 거쳐 9월 중 마무리한다는 기존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