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의 어머니 메리델 칠턴 별세
유전자 변형 식물, 메리델 칠턴이 연 길을 한눈에 살펴보세요 GMO 작물의 시작과 파장을 빠르게 확인하고 핵심 쟁점까지 보세요
세계 최초로 유전자 변형 식물을 개발한 과학자 메리델 칠턴 박사가 87세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칠턴은 지난달 24일 심부전으로 사망했다.
칠턴은 식물 유전공학의 기초를 닦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박테리아 아그로박테리움이 DNA 일부를 식물 세포에 전달한다는 사실을 입증했고, 이를 바탕으로 외부 유전자를 식물에 넣는 기술을 발전시켰다.
이 연구는 GMO 작물의 상용화로 이어졌다. 이후 해충과 질병, 가뭄에 강한 옥수수와 콩, 면화 등이 등장했고, 농업 생산성과 식량 문제 해법 논의에도 영향을 줬다. 다만 GMO 확산을 둘러싼 생태계 영향과 종자 독과점 논란도 함께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