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배달의민족 인수 추진…국내 배달시장 경쟁 격화 전망

배달의민족 인수로 우버가 한국 배달·모빌리티 시장을 키웁니다 쿠팡이츠 경쟁과 수수료 변화를 미리 확인해 보세요

미국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를 인수하겠다고 밝히면서, DH의 한국 사업인 배달의민족도 우버 체제에 편입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우버는 한국에서 배달과 모빌리티 사업을 함께 운영하게 된다. 우버는 그동안 해외에서 택시호출과 음식배달, 퀵커머스를 묶는 전략을 추진해 왔다. 배달의민족이 보유한 배달·결제 데이터와 B마트 같은 사업도 우버의 한국 내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우버의 자본력이 배민에 더해질 경우 쿠팡이츠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자영업자와 배달기사들 사이에서는 수수료 인상이나 비용 전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