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주미대사, 15일부터 일시 귀국해 한미 현안 협의

강경화 주미대사 방한, 한미 안보·기술·통상 현안 총점검 쿠팡 개인정보 유출과 대미 투자까지, 주요 협의 쟁점을 확인하세요

강경화 주미 한국대사가 조현 외교부 장관의 지시로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을 잠시 방문한다. 외교부는 한미 관계 전반에 대한 유관 부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사는 국가안보실,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만나 한미 안보와 기술, 통상 관련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대한 미국 측의 우려도 협의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한국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 미군함 국내 건조, 핵추진 잠수함 도입 등 한미 간 굵직한 안보 의제도 함께 다뤄질 전망이다. 강 대사의 이번 귀국은 지난해 10월 부임 이후 두 번째로, 공식 공관장 회의 없이 이뤄지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