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 이후 원화 가치 8% 하락

원화 가치 하락, 중동전쟁 후 아시아 주요 통화 중 최약세 기록 환율 급등 원인과 전망을 짚고, 지금 필요한 대응을 확인하세요

중동전쟁 발발 이후 원화 가치가 크게 떨어지며 아시아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큰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 1539.1원으로, 전쟁 직전인 2월 27일보다 8.0% 올랐다.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 루피아화의 달러 대비 약세 폭은 7.6%로, 원화의 하락 폭이 더 컸다. 기사에 따르면 원화는 외국인 주식 매도, 달러 강세, 역외 시장의 투기적 거래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사상 최대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를 바탕으로 환율이 다시 안정될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국내 성장 둔화 우려와 통화량, 투자 구조 등 구조적 요인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