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경 정책실장·문신학 경제수석 임명…정책 연속성에 방점
이재명 인사, 청와대 정책실장·경제수석 교체로 정책 안정화 하준경·문신학 임명으로 경제정책 실행력 강화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공석이던 청와대 정책실장에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을, 경제수석에는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김용범 전 실장 사퇴 이후 한 달가량 비어 있던 자리를 내부 승진 인사로 채운 것으로,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정책 운용을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하준경 신임 정책실장은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출신으로, 지난해 6월부터 경제성장수석을 맡아왔다. 문신학 신임 경제수석은 산업과 에너지 분야를 두루 거친 관료 출신으로, 현 정부에서 산업부 차관을 지냈다. 대통령실은 두 인사를 통해 주거, 일자리, 금융, 산업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또 대통령 평화외교특별보좌관에 송영길 민주당 의원을, 국방정책특별보좌관에 김병주 민주당 의원을 위촉했다. 재정경제부 제1차관에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정의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이 임명됐으며, 지방시대위원장에는 박정현 전 충남 부여군수가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