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긴급자금 확보로 13일 정식 개장

홈플러스 긴급운영자금 대출로 67개 매장 13일 정식 재개장 가오픈 뒤 납품·배송 협의 마무리…회생절차 이어갈 길 열렸다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 대출을 확보하면서 오는 13일 매장을 정식으로 다시 연다. 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이 이날 긴급운영자금(DIP) 대출을 허가했고, 2000억원이 같은 날 홈플러스로 들어갈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납품업체와 배송업체와의 협의를 마무리한 뒤 현재 임시 휴업 중인 67개 매장의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7일 가오픈을 진행하고 13일 정식 개장에 들어간다. 앞서 법원이 회생계획 이행에 필요한 자금 부족을 이유로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지만, 홈플러스가 메리츠금융그룹과 DIP 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즉시항고를 제기하면서 절차가 다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