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환전소 원·달러 환율 1624원까지 올라

원·달러 환율 상승세, 1560원대 돌파로 외환시장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정부 대응과 향후 전망을 빠르게 확인하세요.

원·달러 환율이 1560원대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며 외환시장에 경고등이 켜졌다.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매도세,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원화 약세를 키운 요인으로 거론됐다. 정부는 7일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환율 안정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61.5원까지 올랐고, 공항 환전소의 달러 현찰 매수 환율은 1624원으로 고시됐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불안이 완화되더라도 대미 투자와 같은 대외 변수 때문에 높은 환율 수준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외환당국의 대응과 함께 물가, 금리, 내수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정책 준비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