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 비율 20% 제한 검토
레버리지 상품 규제, 단일 종목 비중 20% 제한 검토 투자자 보호와 변동성 완화 방안도 함께 확인하세요
금융당국이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개인별 투자 비율을 20% 이내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과도한 자금 쏠림을 줄이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8일 금융투자업계 간담회에서 기본 예탁금 강화 등 기존 조치의 효과를 먼저 점검한 뒤, 필요하면 추가 대응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당국은 투자 자산 중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 비중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몰빵 투자’를 막는 방안을 우선 살펴보고 있다.
또 재교육 의무화, 사전 모의거래 확대, 투자 경험 요건 신설 등 투자자 자격 기준 강화도 함께 검토 중이다. 운용사에는 리밸런싱 시점을 분산해 시장 변동성을 낮춰 달라고 요청했고, 증권사에는 유동성 관리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금융위는 신규 상장·광고 잠정 중단과 기본 예탁금 3000만원 상향을 발표했으며, 이 조치는 31일부터 조기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