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 평가가 앞서

이재명 지지율 하락, 부정 평가가 긍정을 앞섰다 당·청 갈등과 부동산 불만 속 민심 변화, 결과를 확인하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취임 후 처음으로 긍정 평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성인 2517명을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46.7%, 부정 평가는 49.7%로 집계됐다. 여당 안에서는 최근 지지율 하락의 배경으로 당·청 갈등과 당내 갈등, 선거관리 부실 논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민심이 흔들렸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청와대는 이번 결과를 민생경제와 국정 전반에 대한 평가로 보고, 국민이 무엇을 걱정하고 바라는지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당 일부에서는 지지율 반등을 위해서는 지방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정책으로 빠르게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