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온열질환자 200명 넘어…작년의 2.8배
온열질환 급증, 올해 환자 201명·사망 1명…역대 가장 이른 사망 사례 무더위 속 고위험군 주의와 예방법을 확인하고 건강을 지키세요
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집계된 누적 환자는 201명으로, 사망자 1명을 포함했습니다.
사망자는 지난달 15일 서울에서 숨진 80대 남성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이른 온열질환 사망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같은 기간 지난해 환자 수 71명과 비교하면 2.8배 많은 수준입니다.
연령별로는 60대 환자가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경기와 서울, 강원 순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질환 유형은 열탈진이 가장 많았고 열실신, 열사병, 열경련이 뒤를 이었습니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며, 심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