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여성 고용 증가, 의료 일자리 확대 영향
미국 여성 고용 증가, 의료 일자리 확대로 남성 추월세가 뚜렷합니다 GLP-1 비만 치료제 영향까지 주목, 미국 노동시장 변화가 궁금하다면 클릭
미국 노동시장에서 여성 고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여성 종사 비중이 높은 의료 분야에서 일자리가 증가한 점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8월 기준 비농업 부문 여성 고용은 7975만명으로 남성 7933만명을 넘어섰다. 여성 고용이 남성을 앞선 흐름은 2월 이후 7개월째 이어지고 있으며, 격차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몇 년간 의료 부문 일자리가 크게 늘면서 여성의 경제적 지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2024년 말부터 올해 8월까지 미국에서 늘어난 일자리 76만개 가운데 80%가 의료 부문에서 발생했다.
비만 치료제 사용도 여성의 고용에 영향을 줬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하버드대 리베카 다이아몬드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를 18개월 이상 투약한 비취업 여성의 고용률이 투약하지 않은 비교 집단보다 27%포인트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