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UAE에 현지 조사단 파견…파병 전제는 아니라고 밝혀
국방부 UAE 조사단 파견, 호르무즈 정세와 작전 여건 점검 파병 여부는 미정…중동 변수 속 정부 판단을 지켜보세요
국방부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중동 상황을 살피기 위한 현지 조사단을 보냈다. 조사단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정세와 안전 상황, 작전 여건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번 조치가 실제 파병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라며, 미국이 한국군 파병에 시한을 정해 요청했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현재로서는 파병과 관련해 정해진 결정이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정부 안팎에서는 이번 조사단 파견을 향후 가능성을 염두에 둔 사전 준비로 보는 시각도 있다.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군사 거점과 기항지, 그리고 실제 투입 방식 등을 검토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정부는 여러 변수를 살펴가며 결정 시점을 신중하게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