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북 남원에 첫 국립의전원 설립 확정
국립의전원 남원 확정, 공공의료 인력 100명 양성 본격화 2029년 개교 목표와 의무복무 핵심까지 빠르게 확인하세요
정부가 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할 첫 국립 의학전문대학원(국립의전원) 부지로 전북 남원을 확정했다. 보건복지부는 1일 열린 설립준비위원회 회의에서 남원시를 최종 소재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의전원은 2029년 개교, 2030년 첫 입학을 목표로 추진된다. 입학 정원은 100명으로 정해졌으며, 공공의료원과 감염병 대응, 소방·산재·보훈, 국제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의료 인력을 길러낼 계획이다.
정부는 학생들의 등록금과 기숙사비 등을 지원하고, 졸업생은 정부가 지정한 공공의료기관이나 행정기관에서 15년간 의무 복무해야 한다. 첫 졸업생은 2034년부터 나올 예정이며, 전문의 수련까지 포함하면 실제 공공의료 전문 인력 배출은 2038년 이후로 전망된다.
다만 입지 선정 과정이 충분히 비교되지 않았다는 지적과 함께 정치적 판단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됐다. 정부는 교수진 확보와 교육 기반 마련을 향후 핵심 과제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