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호남 반도체 공장 노동쟁의 대상 주장에 선 긋기
삼성전자 노조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쟁의 논란, 투자·공장결정까지 파업 대상이 될 수 있는지 이재명 대통령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노사 교섭 쟁점과 정부 입장을 한눈에 확인하고, 반도체 투자 갈등의 향방을 읽어보세요.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 노조가 광주에 추진되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노사 교섭 의제로 삼겠다고 한 데 대해, 무분별한 쟁의 확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1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식으로 하면 끝이 없다”며, 개별 노조가 기업의 투자 결정이나 공장 설립 자체를 파업 대상처럼 다루는 것은 사회적으로 타당한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삼성전자의 광주 반도체 공장 건설 결정을 쟁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노조법 개정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지부는 앞서 2027년 교섭에서 호남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관련 내용을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