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 부임…한미동맹 강조
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 부임, 한미동맹 강화와 소통 기대감 대미 투자·쿠팡·중국 견제 입장까지 주목, 부임 배경을 확인하세요
미셸 스틸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30일 한국에 부임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틸 대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한·미 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라며 한국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스틸 대사는 서울 출생의 한국계 미국인으로, 20112014년 성 김 전 대사에 이어 두 번째 한국계 주한 미국대사다. 그는 과거 공화당 하원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이번 부임으로 1년 6개월 넘게 이어진 주한 미국대사 공백도 해소됐다.
정부 안팎에서는 그가 한국과 미국 사이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미국 우선주의나 대중·대북 강경 기조를 앞세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쿠팡 문제와 대미 투자, 중국 견제 등에서 어떤 입장을 보일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