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로켓그로스 판매자 피해 호소

인천 서구 쿠팡 물류센터 화재, 로켓그로스 판매자 피해와 보상 불안 확산 재고 손실·근로자 대책까지 짚고 쿠팡의 대응 방향을 확인하세요

인천 서구 석남동의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해당 센터에 재고를 보관해 둔 판매자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판매자가 상품을 쿠팡에 맡겨 보관·판매하는 ‘로켓 그로스’ 방식의 경우, 재고 손실에 대한 배상 책임과 피해 산정 절차가 복잡해 보상 여부를 둘러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쿠팡이 직접 매입해 판매하는 로켓 배송과는 처리 방식도 다르다. 현장 근무자들 역시 출근할 곳이 사라졌다고 토로하고 있다. 노동계는 쿠팡이 근로자 보호보다 배송 차질 대응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쿠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화재 진압이 끝난 뒤 피해 규모를 파악해 보상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