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탄약 관리 부실 논란…최근 10년간 분실·무단 반출 68발

경찰 탄약 분실·무단 반출, 최근 10건 68발로 관리 허점 드러나 특별 점검과 절차 정비로 유출 차단, 사고 현황을 확인해보세요

경찰이 보관하던 공포탄과 실탄이 최근 잇따라 분실되거나 무단 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경찰서에서는 지난 7월 공포탄 50발이 든 상자가 사라졌고, 정읍경찰서와 제주공항경찰대 등에서도 실탄과 공포탄 유출 사례가 확인됐다. 국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6년까지 경찰의 탄약 분실·무단 반출은 모두 10건, 68발에 달했다. 이 가운데 올해만 4건이 발생했으며, 회수된 탄약은 5발에 그쳤다. 경찰청은 잇따른 사고에 따라 전국 시·도 경찰청에 특별 점검을 지시하고, 탄약 수령과 회수 절차 전반을 다시 살펴 관리 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