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국산화 사업에 LIG·한화 유력

KF-21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국산화, LIG·한화가 핵심 분야를 맡을 전망입니다. 1조9000억 규모 사업으로 미티어 대체와 KF-21 수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됩니다.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에 탑재할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국산화 사업에서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핵심 분야를 나눠 맡을 가능성이 커졌다. 방산업계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는 2일 관련 사업의 평가 결과를 참여 업체들에 통보했다. LIG D&A는 체계종합과 탐색기 등 주요 분야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체구조와 추진기관, 탄두와 신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는 이후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KF21이 현재 사용하는 유럽 MBDA의 ‘미티어’를 대체할 국산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개발과 양산에는 총 1조9000억원가량이 투입되며, 국산화가 이뤄지면 해외 무장 의존도를 줄이고 KF21 수출 경쟁력도 높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