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팔 사기 사건 공탁금 710억원 배당 절차 시작
조희팔 사기 배당 절차 재개, 공탁금 710억 순차 지급 피해자 7만4000명 대상 배당기일 확인하고 지급 전망
대구지법 서부지원이 조희팔 사기 사건과 관련해 법원에 공탁된 범죄수익 710억원의 배당 절차를 다시 진행합니다. 법원은 24일부터 공탁금 규모가 가장 큰 사건부터 순차적으로 배당기일을 열 예정입니다.
이번 배당은 2017년부터 피해자들에게 나눠 지급될 예정이던 4건의 사건과 관련돼 있습니다. 공탁금은 320억원짜리 사건 2건, 50억원 1건, 20억원 1건으로 구성돼 있으며, 피해자는 중복 포함 7만4000여명에 이릅니다.
앞서 일부 피해자들이 채권자 자격과 배분 금액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절차가 멈췄지만, 지난해 10월 대법원 확정으로 관련 소송이 끝나며 배당이 다시 추진되고 있습니다. 법원은 피해자 주소 등 인적 사항 변동 여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