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하늘도시 일대 정전, 승강기 갇힘 26건 구조 완료
인천 영종도 정전, 영종1·2동 일대 전력 끊겨 주민 불편 원인 조사와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현황을 빠르게 살펴보세요
인천 영종도 영종1·2동과 영종동 일대에서 13일 오후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정전은 중산변전소 송전선로 이상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로 인해 아파트와 주택, 상가 등 여러 곳에서 전력 공급이 끊겼고, 일부 교차로에서는 신호등이 꺼져 경찰이 수신호로 차량 통행을 관리했다.
소방당국에는 승강기 안에 갇혔다는 신고 26건이 접수됐고, 인력 56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8시30분까지 모두 구조를 마쳤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은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후 8시20분 기준 영종동과 영종2동은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영종1동도 대부분 복구됐지만 일부 아파트 단지는 여전히 정전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와 영종구는 추가 피해를 살피는 동시에 장기 정전이 계속될 경우 주민 대피시설 개방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