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관광용 침대열차 해랑, 높은 가격에도 예약 경쟁 치열
코레일 해랑, 중장년층이 찾는 관광 침대열차 2박 3일 효도여행 수요와 예약 경쟁을 확인하세요
코레일의 관광용 침대열차 ‘해랑’이 높은 요금에도 중장년층과 노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2박 3일 성수기 요금은 2인실 321만원, 3인실 399만원, 4인실 439만원으로 적지 않지만, 예약이 쉽게 마감될 정도로 수요가 높다.
이 열차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남원, 부산, 경주, 정동진, 동해, 태백 등을 둘러보는 국내 여행 상품이다. 식사와 관광, 공연이 포함돼 있고, 지역 맛집 방문과 전문 가이드 설명이 함께 제공된다. 승객들 사이에서는 부모님께 경험을 선물하는 ‘효도 여행’으로도 알려져 있다.
다만 객실이 넓지 않고 열차 진동과 소음이 있어 호텔식 편안함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코레일은 향후 차세대 관광용 침대열차 도입도 추진 중이며, 더 개선된 시설의 새 열차를 2030년 전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