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으로 검찰 송치
공천개입 의혹, 조은희·명태균 송치로 핵심 쟁점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경찰 판단과 수사 향방을 빠르게 확인해 보세요.
경찰이 제21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과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조 의원이 2022년 2월 서울 서초갑 국민의힘 후보 경선 과정에서 서초구 책임당원 2200여명의 안심번호를 명씨에게 제공해 여론조사를 진행하게 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받아 200만원 상당의 정치자금을 제공받은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명씨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응답 결과 일부를 조 의원에게 전달해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여론조사 결과로 가공된 데이터도 개인정보 유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던 특별검사팀이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 뒤 경찰 특수본으로 넘어갔고, 경찰은 조 의원과 명씨를 차례로 조사한 뒤 불구속 송치를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