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민주당,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두고 특검·국조 공방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여야가 특검·국정조사 놓고 정면 충돌 선관위 책임 공방과 선거제 개선 쟁점, 핵심만 빠르게 확인하세요

6·3 지방선거에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1일 국회에서 정면으로 맞섰다. 국민의힘은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특검과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관련 증거가 사라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특검안에 음모론적 요소가 섞여 있다며, 먼저 국정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양당은 책임 규명 방식과 선거 제도 개선 방향을 놓고 엇갈린 입장을 보였고, 민주당은 별도의 태스크포스를 통해 선거 제도 전반을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