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장관, 문정인 교수와 호르무즈 파병 논란 관련 문자 공방

호르무즈 해협 파병 논란, 조현 장관 문자 공방의 진실은? 문정인 반박과 외교부 해명까지, 정치권 쟁점 핵심을 확인하세요

조현 외교부 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관련 파병 문제를 두고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을 둘러싸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벌어졌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1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조 장관이 문 교수에게 대통령 책임론을 언급하는 취지의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에 문 교수는 해당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며, 조 장관이 보낸 문자는 국제 해상 통로의 안전을 위한 제한적 참여라는 정부 입장을 설명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문 교수는 이 내용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고위급 전략대화 자리에서 참고용으로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도 다음 날 조 장관이 한 의원이 주장한 내용의 문자를 보낸 사실이 없다고 밝히며, 정부의 정확한 입장을 전문가들과 소통해 설명해 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