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법제도비서관에 검찰 출신 박지영 임명
이재명 검찰개혁 새 비서관 박지영 임명, 형사사법제도 손질 속도 내란 특검 출신 검사 경력까지 더해져 후속 작업과 논쟁이 주목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수석실 사법제도비서관에 검사 출신 박지영 변호사를 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변호사는 ‘내란 특검’ 특검보를 지냈으며, 형사사법제도와 검찰 개혁 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
사법제도비서관은 이재명 정부에서 새로 만들어진 자리로, 초대 비서관이 8개월 만에 물러난 뒤 약 4개월간 공석이었다. 여권 관계자들은 박 변호사의 기용으로 검찰 개혁 후속 작업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 신임 비서관은 수원지검 여주지청장과 서울고검 부장검사 등을 지냈고,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수사에도 참여했다. 대통령실이 민정수석에 이어 사법제도비서관까지 연달아 검찰 출신 인사를 배치하면서, 여권 안팎에서는 검찰 개혁의 방향과 당청 관계를 둘러싼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