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미국산 계란 112만개 순차 판매 시작
계란 가격 안정,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 추가 수입 이마트·롯데마트 순차 공급으로 30구 5900원대 구매 기회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오른 계란 가격을 낮추기 위해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다음 달까지 추가로 들여오기로 했다. 이 가운데 20일부터 이마트와 롯데마트에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최근 30구 특란 소매가격은 7000원을 웃돌며 1년 전보다 크게 올랐다. 정부는 국내 산란계 회복이 진행되고 있지만 생산이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수입 물량으로 일시적인 공급 부족을 메우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수입 계란은 30구 기준 약 5900원 수준으로, 이달 국내 소매가보다 낮은 편이다. 정부는 하반기 들어 국내 생산량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폭염 등 변수에 따라 가격 안정 시점은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